Photo by Kim jeongtae
1913년에 건축한 붉은 벽돌조 건물입니다.
입면의 비례가 적절하고 화강석으로
벽돌 벽면을 장식하였습니다
1905년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출발하여
1911년 전국최초의 한일은행 지점으로,
1943년 10월 조흥은행 강경지점으로,
이후 충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근현대 강경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강경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화~일. 10:00~17:00)
Photo by Kim jeongtae
근대 상경상권의 흥망성쇠를 짐작할 수 건물로
1925년 10월 강경노동조합이 결성되었습니다.
내륙지방 최초로 근로자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단체로, 초대조합장이자 객주였던 정흥섭이
개인재산을 들여 지은 건물로 2층 기와 건물로
현재는 1층만이 남아있습니다.
Photo by Kim jeongtae
조선 영조 7년(1731)에 석설산, 송만운이 주도하여 만든 다리로, 긴돌을 가지런히 쌓아 3칸의 무지개모양을 만들고, 그 사이마다 정교하게 다듬은 돌을 쌓아올렸다.
논산일대에는 죽어서 염라대왕을 만나게 되면 "너는 이승에 살때 개태사의 가마솥, 관촉사의 미륵불, 강경의 미내다리를 보았느냐"라고 묻는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1924년 10월 11일 강경소학교(현재 강경중앙초등학교)에 다니는 교사 김복희와 62명의 학생들이 신사참배를 거부하였습니다.
김복희 교사는 면직당하고, 학생들은 퇴학처분을 당하였습니다.
현재 강경성결교회 앞에는 이 사건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최초신사참배거부선도기념비가 있습니다.
기념비는 물고기 모양이죠?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카테고리 중 [SNS&문화재영상]에 게시한 영상 중 "강경 정신문화의 기틀을 만나다"를 통해 확인해주세요!